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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

구글 글래스 리뷰: 구글 글래스, 앞으로의 가능성 2015년 1월부터 판매가 중단된 구글 글래스.이에 관련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가능성 있는 것은 크게 세가지 정도 아닐까 싶다. 1. 구글 글래스 관련사업의 철수이건 사실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구글이 구글 글래스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구글로서는 예상하지 못했을 프라이버시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각종 상영관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구글글래스 착용을 금지하는 곳도 생기는데다가 (사실, 구글 글래스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스크린에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실제로는 프라이버시 이슈는 구글 글래스에 대한 선입견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이익을 얻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수도 있다.하지만 웨어러블 기기가 앞으로 대세.. 2015. 4. 18.
둠스데이 출판소설과 웹소설의 차이점이라면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호흡 아닌가 싶다. 최소 한권 단위로 출간되는 출판 소설과, 10~20페이지로 이루어진 한 편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웹소설은 아무래도 읽는 데 있어서 마음가짐 부터 달라진다고나 할까.이를테면 15분에서 30분 단위로 끊어지는 TV쇼와 2~3시간짜리 영화가 갖는 차이와도 비슷하다.물론 웹소설도 출판되는 경우가 많고, 기존 출판 작가도 엄청나게 커진 웹소설 시장으로 편입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체가 갖는 근본적인 특성이 크게 섞이지는 않는다.둠스데이 역시 전형적인 웹소설 포맷이라고 볼 수 있다. 짤막짤막하게 이어지는 각각의 이야기는 뒷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게 마치 아줌마들이 챙겨보는 아침드라.. 201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