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출판사에서 "결자해지" 부분만 눈에 띄게 강조했을 정도로 제목이 안티 소리를 듣는 대체역사물,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하지만 생각해보면 눈에 띄면서 그럴듯한 제목을 짓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지라, 무난하게 '천몽' 이런 제목을 붙였더라면 더 눈에 띄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한다.중학생이 우연히 얻은 '천몽'이라는 제목의 책. 그 책을 열고 나서부터 주기적으로 꿈을 꾸게 되는데 그 속에서는 아주 오랜 옛날, 어떤 부족장의 아들로 태어나 또 하나의 삶을 산다. 당연히 꿈이라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면서 지내다가 부족장으로서의 인생을 마감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현실이 바뀌어 버린다.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알고 보니 실제 과거 역사였고, 자신이 행한 일들로 인해 원래 역사가 뒤바뀌며 천몽이.. 2018.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