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1 망겜의 성기사 언제나 그렇듯, 어느 날 갑자기 온 세상이 게임 속 세계관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것도 밸런스도 거지같고 과금 유도만 하는 사행성 빵빵한 망겜으로.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현실에 나타난 몬스터들은 군인들이 사용하던 무기를 노획해서 역습을 하는가 하면 지하에 득실거리는 몬스터로 인해 화석 연료의 채취마저 끊긴 상황. 주인공인 황건욱은 소방관으로 일하면서 짬짬히 현질을 한 덕에 나름 강한 성기사 캐릭터를 보유중이었고, 그 덕에 하루 아침에 나름 신흥 권력자 취급을 받는 플레이어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소방관이 갖는 이미지가 언제나 그렇듯, 일반인에게 갑질도 하지 않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 할 뿐. 그러다가 자기 한 몸 희생시켜 도시를 지키는 와중에 사망하고, 죽음의.. 2019.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