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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 깊숙한 곳에서 왕년의 배우였던 할아버지와 단 둘이 생활하던 순박한 청년, 강도윤.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도윤이 속세(?)로 내려와 국민 배우로 거듭난다.
돈이나 사용자의 능력을 잡아먹는 대신 미래의 정보를 알려주는 마법의 보청기와 함께.
일단 미래에 벌어질 일은 안다거나, 배우 자체의 외모나 능력이 다른 사람들 쌈싸먹을 정도로 대단하다거나 하는 설정은 워낙 흔하기에 큰 특징이 없다.
다만 산골짜기에서 막 내려온 어수룩한 청년이 완성형 배우로서 보여주는 그 간격이 나름 새로운 요소 아닐까 싶다.
무료 연재였던 2권 분량까지는 그냥저냥 따라갔는데 그 뒤로는 너무 흔한 전개가 훤히 보여서 하차.
총평: ★☆☆☆☆ 주인공 캐릭터는 나쁘지 않았는데 주변 인물이나 사건이나 필력 등이 확 잡아끄는 부분이 없다. 배우 주인공의 현대판타지물 좋아하는 독자라면 좀 더 따라갈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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