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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핑 베토벤

by nitro 200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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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말년, 가는귀를 먹은 음악계 거장의 고뇌와 이를 돌봐주던 한 여인의 이야기.

왠지 아마데우스가 떠오르는 내용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마데우스에는 한참 못미친다.

물론 음악이 워낙 좋기 때문에 - 특히 도중에 교향곡 연주하는 부분에서는 소름이 쫙 끼칠 정도인지라 어느정도 점수는 따지만

영화 측면에서 보자면 긴장감이 전혀 없다. 악역도 없고, 갈등도 미적지근하고...

차라리 확 화려해버리기라도 했으면 '오페라의 유령'같은 느낌은 났을 텐데 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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