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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고기열차. -_-;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새벽의 인적 뜸한 지하철 승객들을 도살해서 '싸고 질좋은(-_-;)'고기를 제공하는 도살자의 이야기다.
꽤나 잔인하기는 하지만 이런 류의 영화를 좀 봤던 사람이라면 별 무리는 없을듯.
개인적으로 사람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분위기의 공포물은 싫어하는지라, 차라리 이런 영화가 낫다.
하지만 뭔가 인상깊은 줄거리나 반전이 있는 영화가 아니라서 한계가 있기는 하다.
특히 맨 마지막 부분의 그 황당한 결말이란...
그냥 고기 다지는 망치를 사람 머리에 대고 풀스윙하는걸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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