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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2

숨바꼭질 1. '식스센스' 수준에는 못미친다. '디 아더스'와 비슷한 수준. 2. 로버트 드니로는 배역에 충실한 명배우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캐릭터가 일류에 못미친다면 어쩌겠는가. 3. 다코타 패닝...아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른들 가르치는 애늙은이'의 이미지가 강했던 걸까.. 어려보이지가 않는다. (최소한 영화상의 캐릭터와는 잘 맞는 이미지이긴 하지만) 2005. 3. 24.
맨 온 파이어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유괴사건에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괴당한 경험이 없을 것이기에 이런 특수한 상황의 주인공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임이 분명하다. 때문에 '랜섬'같은 영화도 아이의 유괴보다는 오히려 몸값 대신 현상금을 걸어버리는 멜 깁슨의 역공격에 중점이 맞춰져있다. 하지만 '맨 온 파이어'에서는 다코타 패닝이라는 결전병기를 투입함으로 해서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버렸다. 전반부에 걸쳐 다코타 패닝의 '이쁜짓'만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면서 관객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서 유괴사건 발생과 동시에 '저렇게 예쁜 애를 유괴해? 나쁜놈들!'이라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로리만세를 외치는 인간들의 양대 지표(엠마 왓슨과 다코타 패닝. 니.. 2004.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