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1 미니언즈: 귀엽고 웃기지만 남는 건 없는 애니메이션 아무리 애니메이션 영화가 어른들도 함께 보는 컨텐츠로 인정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메인 관람객은 어린이들이다. 그러다보니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메인 스토리만 풀어내다 보면 지루해지기 십상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수의 애니메이션들이 코믹 전담 조연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곤 한다. '아이스 에이지'에서 주구장창 도토리를 쫓아다니는 다람쥐나, '마다가스카'에서 웃기는 역할을 담당하는 펭귄들, '월E'에서 청소를 담당하는 로봇인 모 등이 여기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캐릭터들의 인기가 높은지라, 때에 따라서는 조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후속편도 나온다. 그리고 '슈퍼배드(원제: Despicable me)'에 악당 추종자로 등장하는 미니언들도 자신들의 이름을 건 영화에 주연으로 .. 2015.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