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1 핫로드 투어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교통정체가 심하길래 도대체 이 촌동네에 뭔 일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핫로드라는 자동차 잡지 주최로 자동차 투어가 진행중이었다. 어쩐지 접촉사고라도 나면 돈 왕창 깨질듯한 비싸보이는 차들이 도로를 줄줄이 달린다 싶더만. 사진에 보이는 저런 규모의 주차장 5개가 모두 꽉 찰 정도. 듣기로는 3천대 가량이 투어에 참가했다고 한다. 중심부에는 이렇게 스폰서 업체들이 자기 제품 설명하는 천막도 있다. 엔진 윤활유와 타이어에서 자동차 개조업체까지 다양하게 모인 듯. 메인 행사부스. 그러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모이질 않는다. 사회자가 '나한테 지금 경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요! 여러분한테 뿌려줄거니까 얼른 모여봅세다!'해도 다들 반응이 시큰둥... 원래 차에 그닥 관심.. 2012.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