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만화1 소라닌 대학 졸업 후. 꼭 하고싶은 일은 아니었지만 그닥 싫어하지도 않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날. 동거중인 연인과의 관계는 전진도 후진도 아닌 과도기 상태.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무런 의미없는 인생의 낭비는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들면서도 막상 자유롭게 새로운 일을 하기엔 더 큰 두려움이 앞서기에, 그저 이렇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이 만화는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지도 모르겠다. 전 2권 완결. 서로의 다른 생각은 하늘 저편으로 이별의 연속인 인생이여 아주 희미한 미래가 보이는 듯하니 안녕이라네 그때의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의 나로는 영원히 돌아갈 수 없네 그 옛날 너와 내가 살던 작은 방은 이미 다른 사람이 너에게 들은 상처의 말도 무의미한 것 같았던 하루하루.. 2007.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