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신부1 유령 신부 팀버튼과 조니뎁 콤비의,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이은 2연타. 거의 '크리스마스 악몽'의 계보를 잇는듯하다. 물론 호박대왕 잭에 비하면 살점이 너덜거리는 유령신부쪽이 훨씬 더 그로테스크하지만... 중간중간의 쇼타임은 좀 더 세련되어진 것 같지만 왠지 모르게 크리스마스 악몽에 비해 아기자기한 맛이 덜하다. 후반부로 가면 왠지 인어공주 모티브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팀버튼이 만든 영화가 다 그렇지만서도 (팀버튼표 영화는 보면 볼수록 사람 끌어들이는 힘이 느껴진다. 나만 그런가?), 기회가 되면 한두번쯤 더 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할듯. 2005.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