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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2

새 집으로 이사 완료. 지금까지 살던 집이 학교에서 관리하는 아파트였는데, 박사과정 지원할때까지 어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6개월 정도 스테이터스가 붕 뜨는 바람에 더 이상 살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뭐, 그것뿐만이 아니라 학교 하우징이 워낙 창고같은 집이었던지라 아무래도 좀 어둡고 우중충한 분위기였던 것도 이사하는데 한몫 하기는 했지만...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나름 비슷한 가격에 깔끔한 Victoria point로 이사 완료. 출입문에서 딱 들어서면 보이는 거실 전경. 원베드 아파트인데 구조가 이상하게 빠지면서 거실은 완전 버림받은 공간이 되어버린듯. 창문도 없는데다가 침실보다 훨씬 좁다. 창문이 없다보니 침실 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만으로는 아무래도 어두운지라 주구장창 실내등을 켜놓게 된다. 예전에 득템한 양탄자를 깔아.. 2012. 8. 2.
이사 again~ 유학 갈 준비를 할겸 다시 본가로 이사. 저 가구들이 방 한칸에 다 들어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의외로 다 들어갔다. 불행히도 홈바는 사라졌지만서도..ㅠ_ㅠ 본가에 들어오면서 구석에 박혀있던 구식 타이프라이터를 찾아내서 책상 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올려놓으니 제법 그럴싸하다. 내가 아끼는 깃펜과 함께 배치시키니 제법 앤틱 티가 나는듯. 201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