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 감상1 판타지 (대체역사) 소설 리뷰: 조지 부시의 위대한 미국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대체역사물이 워낙 특정 기간에 몰려있는지라 독자들 사이에서는 우스개삼아 타임 워프홀이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IMF를 전후로 뚫렸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마당이다.그래서 블루오션을 개척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는데, 이를테면 스탈린이라거나, 히틀러라거나, 심지어는 북쪽동네 수령동무에 이르기까지 주인공이 빙의되는 대상을 다각화하는 것도 그 예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이 소설은 조지 부시에 빙의된 한국인이 주인공이다.시간은 2001년 9월 11일. 아이들 교실에서 귓속말로 테러 소식을 듣고 벙쪄서 얼타던 부시가 실제로는 한국인의 영혼이 들어가는 바람에 버퍼링 걸려서 버벅댔다고 생각하면 딱 맞는 시점.20여년에 달하는 미래 지식을 갖고 미국을 천조국 성님으로 만들고, 북한 모가지를 붙들고 짤.. 202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