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1 백전백패 무공에 재능이 없는 주인공이 힘겹게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형 무협 소설. 어쩌다 만난 영약은 친구가 낼름 줏어다 먹고, 무극문이라는 문파에 들어갔더니만 강호비무행을 통해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도록 하는데 이놈의 비무 운이 어찌나 안 따르는지 할때마다 패배해서 붙은 별호가 백전백패. 하지만 패배하면서 점점 강해지고 결국엔 내노라하는 고수가 되어 강호에 평화를 가져오는 영웅이 되는 그런 이야기. 결말 부분이 너무 흔하게 흘러나가는게 좀 불만스럽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절대고수가 된 주인공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라는게 결국 뻔한거 아니겠나 하는 생각도 든다. 게다가 성장하는 과정이 나름 다채롭고 흥미롭게 전개되는지라 나름 평작 수준은 되는 듯. 기루에서 점소이로 일하다가 지하세계 격투가와 싸우기도 하고.. 2012.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