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잔2 럭셔리 커피잔 아버지께서 선물로 받아오신 커피잔. 러시아에서 온 손님이 선물로 주고갔다는데, 첨엔 왠 플라스틱 잔을 주고갔나 했다. 근데 설명서 읽어보니 플라스틱이 아니라 호박. ㅎㄷㄷ 티스푼과 손잡이부분은 모두 은. 초 럭셔리 커피잔이다... 한번 써보고 싶은데 귀한거라고 못쓰는중 ㅠ_ㅠ 2010. 8. 5. 오늘의 득템 망해버린 천원마트 재고상품 떨이에서 건진 물건. 6개들이 에스프레소잔 셋트. 가격은 무려 5천원. (덜덜덜) 어지간한 에소잔 2개 셋트가 12,000원쯤 하는거 생각하면 그야말로 지름신의 가호. 다른 커피잔 셋트도 엄청 많았는데 순식간에 다 쓸려나가고 에쏘잔 셋트만 '이렇게 작은걸 어디다 쓰냐'며 안팔리고 남아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에쏘 문화가 보급되지 않은 덕을 이런 식으로 보게 될 줄이야... 컵 자체는 표준 에쏘잔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샷글라스 하나 반정도 들어간다. 하지만 항상 더블에 설탕 듬뿍 가라앉혀서 먹는 나로서는 오히려 이정도가 딱 좋은 듯. 그런데 저 조그만 주전자는 어디다 쓸지 참으로 난감하다.. 각설탕 통으로나 쓸까? 2006.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