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컬렉션1 코렐, 호텔 컬렉션, 웨지우드 미국 와서 가장 먼저 샀던 그릇은 코렐 16pcs 식기 세트. 중간 크기 접시, 큰 접시, 보울, 머그컵 네가지를 묶어서 4인조 구성이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이라면 저렴하고 (4~5만원 정도) 오래 쓸 수 있다는 거. 플라스틱 접시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충격에는 깨지거나 쪽이 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중저가 접시들이 그렇듯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고 (접시를 쌓아놓으면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게 보인다) 특히 그림 장식 부분에선 아무래도 고가의 디너웨어와 비교하면 확 차이가 보인다. 뭐,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코렐의 꽃무늬를 로얄 코펜하겐이나 노리다케 등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란게 좋은 것과 비교하게 되는 듯. 그렇다고 아예 무늬가 없는 흰색 제품을 구입하자니 .. 2013.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