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신수1 황금신수 나한 작사의 황금신수. 마교 교주였던 주인공은 이래저래 뒷통수맞고 죽음 직후 과거로 회귀해서 새 삶을 사는데, 이거 웃긴게 주인공을 배신했던 악당들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과거로 돌아오는 와중에 덤으로 회귀하게 된 것. 다른 회귀물처럼 미래를 다 알고 있으니 그걸 따라가며 대박을 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깽판을 쳐서 미래를 바꿔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큰 맥락은 그대로 둬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원래 역사대로 일어나게 만들고, 이걸 이용해 돈이나 영약을 챙겨야 하는게 딜레마. 뭐랄까, 독특한 설정은 좋았는데 전반적인 내용이 이를 받쳐주질 못한다. 전작인 황금백수는 그래도 전반부에서 중반부까지는 꽤 괜찮았는데 이건 전체적으로 좀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나 할까. 게.. 2014.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