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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Daily_일상 생활

꽃샘 폭설

by nitro 201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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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도 거의 다 끝나갈 무렵이라 '완연한 봄이 오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폭설이 내린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거의 15cm 이상 쌓일 듯.

다행히 주말이라 어디 안나가고 집에서 따뜻한 차나 끓여마시며 뒷마당에 쌓이는 눈을 구경한다.


눈이 내리니까 배가 고파서인지 토끼가 한마리 달려와서 눈치를 보고 앉아있다.

뭔가 먹을거라도 좀 던져줄까 싶어서 문을 열었더니 후다닥 달아나 버렸다.

날씨 좀 풀려서 뛰쳐나온 개구리들은 다 얼어죽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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