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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넘어간 주인공.
지방 영주의 아들이지만 서자는 모친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그 신분이 결정되다보니 어머니가 없는 주인공은 거의 말단 하인 취급을 받는다.
게다가 세계관은 한 술 더 떠 판타지풍 아포칼립스.
괴물과 약탈자들이 난무하고, 사람들은 성채 도시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팍팍한 인심의 세상.
그 틈바구니에 낀 주인공이 기사로 각성하고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야기...
...이면 좋았을텐데 고난은 별로 겪지도 않고 급속성장하면서 고위 귀족의 딸과 알콩달콩 연애 노선을 타는 등 갑자기 꽃길만 걷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에 50화 전후로 갑자기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국면 전환이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큰 변화를 줄 때는 시선을 확 잡아끄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서인지 흥미가 급속도로 식었다.
총평: ★☆☆☆☆ 가볍게 읽기엔 좋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점점 재미없어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50화에서 중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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