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로 유명한 서인하 작가의 소설.
스위스 시계 딜러, 와인 유통사 사장, 카지노 딜러 등 우리에게 친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직업군을 쏙쏙 골라가면서도
마치 실제로 겪은 것마냥 해박한 업계 지식과, 주인공이 그 동네(?)에서 성공하며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잘 표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번 작품 역시 웹소설 작가도 아니고, 웹소설 매니지먼트 대표가 되는 주인공의 성공담.
웹소설 작가인 친구 따라서 어찌저찌 하다보니 우여곡절 끝에 작가들 관리하는 매니저가 되고, 결국 업체 사장이 되면서 요즘 급격히 성장하는 웹소설판을 점령하기 위해 인간관계를 맺고, 또 뒷통수치는 인간들 응징하며 성공하는 이야기.
전체적인 글의 흐름이나 필력은 전작과 다를 것이 없는데, 긴장감이 없다!
업계 최전선에서 직접 구르는 웹소설 작가도 아니고, 그런 작가들을 관리하는 매니지 업계의 사장이다보니 아무래도 각종 사건사고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기 때문일까?
분명히 요즘 핫한 웹소설 업계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고는 있는데, 현실성과는 별도로 재미있는 사건이 터지질 않는다.
웹소설 작가 지망생이라면 업계 동향이 이렇게 굴러가는구나..하는 차원에서 한 번 읽어볼만 하겠지만
작가의 이전작들을 보고 비슷한 수준의 기대감을 안고 들어온다면 실망할지도.
총평: ★★☆☆☆ 기본적인 필력이 되니까 영 못 읽을 글은 아니지만서도, 웹소설 업계가 아무래도 파란만장하고 극단적인 뭔가가 일어나기는 힘든 동네여서 그런지 장르 태생적으로 힘이 좀 빠진듯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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