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랑의경1 로맨스(?) 판타지 리뷰: 교랑의경 바보라는 이유로 가문에서 쫓겨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도관에 맡겨졌던 정교랑. 하지만 서서히 기억을 되찾아 가면서 여러 지식과 강인한 성품을 바탕으로 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쳐주고 사업에 성공하는 등 꿋꿋하게 나아가는 이야기.로맨스 판타지로 분류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러기엔 주인공의 감정선이 아직 살아나지 않아서인지 로맨스라고 할 만한 게 하나도 없는게 함정.그보다는 옛날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스릴러물에 가깝지 않나 싶기도 하다. 본격 스릴러라기보다는 머리를 많이 쓰고 계획을 짜는 셜록 홈즈 스릴러 버전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주인공이 여자인데다가 초반부에는 바보라서 갑갑한 느낌도 들고, 연애사업은 후보는 많은데 진도는 안 나가고 (아예 시작을 안 함), 감정 기복이 싸이코패스마냥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 2020.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