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추천1 무협소설 리뷰: 환생표사 오랫동안 쟁자수로 일해왔던 주인공이 의문의 도적들에게 죽음을 당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과거로 거슬러 와서 자신이 일하던 표국의 표국주 넷째 아들, 이정룡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잘 하는 것도 별로 없이 맨날 기루로 놀러다니던 한량이라 집안에서도 내놓은 자식 취급을 받던 이정룡. 하지만 쟁자수로 쌓아 온 표행 지식과 미래의 굵직한 사건을 안다는 이점을 살려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이렇게만 놓고 보면 그저 흔하디 흔한 환생, 신분 세탁, 미래 예지의 콤보를 통해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그런 소설로 보이기 쉽다. 물론 주인공이 잘 나가는 것을 보며 통쾌한 기분이 드는 것은 맞는데, 여타 소설과의 차이점이라면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이 굉장히 설득력 있으면서도 재미있다는 것. 미래.. 2020.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