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1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대대적으로 불꽃놀이를 한다는 말을 듣고 구경을 나갔다. 원래는 불꽃놀이 벌어지는 바로 옆까지 가려고 했는데 경찰들이 도로를 다 막아놔서 좀 떨어진 길가에 차 세워두고 구경. 아무래도 서울에서 봤던 불꽃축제 때보단 폭죽의 양이나 질이 떨어지지만, 이 조그만 촌동네에서 저정도 불꽃을 쏘아올린다는 거 자체가 매우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커다란 불꽃 아래쪽에 조그맣게 올라온 불꽃은 구경꾼들이 "나도 질 수 없다"며 쏘아올리는 폭죽. 이런 행사를 보며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도 광복절을 좀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독립기념일에 자유의 여신상 분장하고 돌아다니며 불꽃놀이 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이나 점잖은 분위기 일색인 국경일은 잊혀지기 십상일 듯.. 2013.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