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판타지1 현대판타지 소설 리뷰: 홈플레이트의 타짜 메이저리그에서 그럭저럭 통하는 타자였지만, 끝내 마지막 벽을 넘지 못하고 명예의 전당 입성에는 실패한 권마신. 여느 사람이었다면 이 정도에도 만족하겠지만, 권마신은 야구의 여신을 만나 재능을 부여받았음에도 최고가 되지 못했다는 사실에 좌절하며 과거로 돌아가는 알약을 먹는다.시스템의 힘 + 미래를 아는 능력으로 후회스러운 과거를 바꾸고 훨씬 더 대단한 타자 겸 포수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여신을 귀신으로 바꾸고 타자를 투수로 바꾸면 여러모로 '마운드 위의 절대자(https://blackdiary.tistory.com/1257)'가 생각나는 소설이다.물론 표절이 아니라 장르소설 특유의 탬플릿 활용이라고 보기에 이 자체에는 큰 불만이 없다.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빵빵 터지게 웃기거나, 뒷이야.. 2020.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