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맛1 Taste of Chicago 매년 시카고에서는 Taste of Chicago (시카고의 맛) 축제가 열린다. 밀레니엄 파크 바로 아래편에 위치한 그랜트 파크와 그 주변 도로를 막아놓고 시카고의 식당들이 부스를 내서 사람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하는 행사. 우리나라로 치면 빵,과자 페스티벌이나 차,음료 전시회 등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듯.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쿠폰을 구입하는 것. 행사 내에서는 현금거래가 금지되어 있다. 한장에 50센트짜리 쿠폰이 12장에 한줄. 여기에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2달러를 더 붙여서 한줄에 $8. 일인분 요리는 대부분 8~10장 정도.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간단한 음식류는 5~8장 수준. 뭐, 엄청나게 싼 가격은 아니지만 가게마다 "Taste of"라는 이름의 시식용 메뉴가 따로 있어.. 201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