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보는 회사원1 현대판타지 리뷰: 운명을 보는 회사원 미신을 별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의외로 관상은 어느 정도 신빙성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표정과 마음이 계속 얼굴에 드러나다 보면 어느 새 관상에 녹아들기 때문일까.그래서 회귀나 미래 예지나 게임 시스템 등의 초능력이 아니라 사주, 관상을 통해 타인의 운명을 엿보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한다는 줄거리는 꽤나 현실감이 있다.주인공 영훈은 무당이 될 운명을 타고 난 팔자. 그 운명을 피하기 위해 어머니는 영훈이 어릴 적 아는 집에 맡겨버렸다.지나가던 스님이 이를 가엾게 여겨 신내림을 피할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영훈을 절에서 키운다.과한 욕심을 털어내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자 절에서 하산하고 일자리를 찾기 시작한 주인공.사람을 잘 보는 그 능력 하나로 첫 직장이었던 대부업체에서 엄청난 .. 202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