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센야크트 후기1 판타지 소설 리뷰: 헥센야크트 마을의 아이들이 연속으로 죽어나가고, 사슴이 토끼를 뜯어먹고, 얼마 전에 죽은 할머니는 외눈박이 송아지로 환생하고, 고양이가 주인을 잡아먹는다. 점점 흉흉해지는 분위기에서 답을 구하고자, 주인공 빅터는 현명한 여자사람친구 클라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름의 해답을 얻으며 안도한다. 하지만 그러한 안도감도 잠시. 마을은 점점 더 기괴한 공포에 침식당하고 결국 빅터는 초자연적인 현상 - 마녀의 소행에 의해 마을 이웃들은 물론이고 아내와 딸까지 잃게 된다. 복수를 다짐하며 분노에 휩싸인 빅터는 마침 마을을 지나치는 마녀사냥꾼에게 몸을 의탁하며 그들로부터 원수를 갚기 위한 가르침을 받게 되는데... ...라는 게 대략적인 이야기의 시작.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둡다 못해 암울할 정도로 딥다크한 판타지를 표방한.. 2021.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