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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Concert_공연

태양의 서커스 - 퀴담

by nitro 2007.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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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획일화된 서커스에서 한단계 진화한 새로운 공연 - 태양의 서커스.

예전의 서커스가 관객들의 외면을 받은 이유는 결국 '기술'의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나도 서커스를 몇번 보긴 했지만 항상 똑같은 공중그네, 외줄타기, 아크로바트 등이 반복되니

세계 탑클래스 수준의 서커스단이 아닌 바에야 굳이 또 보고싶은 생각이 안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기술적 요소들을 다시 조합하여 하나의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낸다면 어떻게 될까.

바로 그 답이 퀴담에 있다.

단순히 스토리의 유무가 아닌, 그 스토리로 인해 인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태양의 서커스가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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