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Toy_장난감10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해피밀 장난감 이번 달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이 스누피 테마길래 가끔 사먹을 때마다 하나씩 모은 결과물.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http://blackdiary.tistory.com/1210)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인지 마음에 드는 캐릭터 장난감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주요 등장인물들을 다 모으는 건 좀 그렇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셋만 모았다.원래 해피밀 토이가 다 그렇듯이 중국산 저가 제품인지라 퀄리티에 큰 기대를 갖는 건 금물.그냥 영화 본 기념품 삼아 모은 셈 치는 중.잼보니(아이스링크 관리차량) 운전수 우드스탁은 차를 굴리면 빙글빙글 돈다.스누피 개집 (솝위드 캐멀)에는 바퀴가 달려있긴 한데 그닥 잘 굴러가는 편은 아님.찰리 브라운은 의외로 사운드 기믹이 들어있어서 등 뒤쪽 버튼을 누르면 대사를 말한다.. 2015. 12. 3. 레고 41095: 엠마의 집 이번에 구입한 레고 41095, 엠마의 집.레고는 몇가지 라인업이 동시에 출시되면서 각각의 구매자들을 끌어모으는 걸로 유명한데, 시티나 모듈러 라인처럼 나름 클래식한 레고 느낌을 주는 게 있는가 하면 스타워즈나 반지의 제왕처럼 다른 매체를 레고화 한 라인도 있고 바이오니클이나 프렌즈처럼 레고라기보다는 별개의 장난감 느낌을 주는 라인업도 있다.이 중에서 레고 프렌즈는 초등학교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군으로, 바비 인형을 레고로 만든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절반으로 나뉜 2층집을 옆으로 붙이는 구조로, 모듈러나 크리에이터 시리즈의 집들이 완전한 하나의 건물을 이루는 것과는 약간 다르다.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엠마의 집'이라서.딸아이 이.. 2015. 8. 2. 레고 21102 마인크래프트 굉장히 제한적이고 기본적인 재료를 제시하고, 이걸 사용자가 조합해서 개성을 살린 완성품을 만들도록 하는 제품들이 몇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레고와 마인크래프트인데, 이거 두가지가 합쳐진 제품을 발견해서 낼름 구입했다. 제품넘버 21102, 마인크래프트 마이크로 월드. CUUSOO 라인으로, 일반인들이 만들어서 올린 설계도 중에서 상품성이 높아 뽑혀 생산된 제품. 480피스 주제에 설명서가 두권. 1칸짜리 부품이 워낙 많은지라 크기는 작으면서도 꽤나 노력을 요한다. 특히 지표면을 표현하는 한칸짜리 블럭들이 많은데, 이건 삐뚤게 끼우면 참 멋이 없는지라 네모 반듯하게 조립하는게 중요한 듯. 완성샷. 깨알같은 한칸짜리 블럭들로 나무도 표현하고, 산도 표현하고, 강도 표현하고... 그런데 어찌 보면 마인.. 2014. 3. 14. 플라즈마 볼 어릴적부터 이유없이 하나 갖고싶었던 플라즈마 볼. 얼마 전에 아마존에서 5천원에 파는 걸 보고 낼름 충동구매 해버렸다. USB로 연결해서 스위치를 올리면 이렇게 붉은 빛을 띄는 플라즈마가 어른거린다. 손을 대면 완전 집중해서 따라다니는 플라즈마. 어릴땐 이거 잘못하다 감전되는 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번개 비슷하게 보이는 플라즈마가 너울거리는 게 조명으로 쓰기에도 좋은 듯. 2013. 10. 17. 레고 5891 애플트리 하우스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때 지른 레고 애플트리 하우스. 미국에서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을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전국이 쇼핑하느라 미쳐돌아가곤 한다. 특히 몇몇 백화점이나 프랜차이즈 상점에서는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상품을 말도 안되는 초저가로 판매하는데, 손님들이 이걸 사느라 문 부수고 들어올 정도라고 해서 '도어 버스터' 상품이라고도 한다. 장난감 판매업체인 Toys R Us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싸게 팔았는데, 그중에서도 내 눈을 사로잡은 도어버스터는 바로 이 레고 애플트리 하우스. 인터넷 검색해보니 국내 최저가가 약 8만원 정도 하는 물건인데 나는 $30에 구입했으니 그야말로 지름신의 가호가 내렸다고나 할까. 애플트리 하우스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인 사과나.. 2013. 1. 2. 호박랜턴 : Pumpkin lantern 얼마 전 갈레이나에 놀러갔다가 인테리어 소품 상점에서 보곤 질러버린 물건. 양철로 만든 할로윈용 호박 랜턴이다. When I went to Galena, I found this in a interier decoration shop. It's a halloween pumpkin lantern, which is made of tin. 안에 티라이트 캔들을 넣으면 이렇게 웃는 모양 호박 불빛이 나타난다. 고리에 걸어둘수도 있고, 따로 떼어놓을 수도 있어서 할로윈 소품으로는 딱인듯. With tealight candle, it shows smiling pumpkin jack's face. I can hang it on the stand, or seperate it and put on my hand. 2011. 10. 29. 솜사탕 기계 : Cotton candy maker 어릴적부터 솜사탕 기계는 꼭 갖고싶었던 물건 중의 하나. '조미료'인 설탕을 넣어서 '과자'인 솜사탕이 나온다는게 마치 구리나 납을 넣으면 금이 되어 나오는 기계를 보는 것 같았다고나 할까. When I was a little child, I really wanted buy a cotton candy maker. It looked like a alchemic machine that makes gold from copper or lead, because it makes confectionery; cotton candy from seasoning; suger. 한국에 있을땐 죄다 상업용 대형 기계밖에 없었는데 미국에 오니 가정용으로 조그맣게 만들어진 물건이 있어서 구입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다가 .. 2011. 6. 6. 메탈킷 스콜피온 서점에 들렀다가 사온 장난감. 스테인레스 조각으로 만든 전갈 모형이다. 설명서에는 8세부터 성인까지...라고 되어있긴 한데 8살짜리가 이거 조립할 수 있을라나~ -_-;; 프레스로 찍어낸 금속판과 스프링, 너트, 볼트를 이어만든것 뿐이지만 왠지 그럴듯한 분위기가 난다. 왠지 기계 곤충삘이 나는게 매력 포인트인듯. 이걸 산 직접적인 이유. 갖고 있는 저금통이 페이스뱅크와 고양이 저금통이다보니 예전의 그 무식한 크기의 저금통에 비해 동전 비축 한계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래서 용량 초과된 동전 쌓아놓다가 전갈 모형을 보곤 색깔도 어울리고 왠지 올려놓으면 보물 지키는 문지기 분위기가 날듯해서 구입한 것. 가격이 조금 쎄긴 하지만 은근 만족이다. 2010. 5. 10. 고양이 저금통 꽤나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타즈라 뱅크. 일명 고양이 저금통. 고양이 두종류와 강아지 두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내가 구한 귤상자 고양이가 가장 인기 품목이다. 일본 내에서도 재고가 떨어져서 예약 주문 받는다던데, 지난 1월달에 주문한게 이제야 들어왔다. 국제특급우편 비용까지 포함해서 3만원 정도. 국내 수입대행업체에서는 최소 35,000원, 심한 경우 5만원까지 부르는 것에 비하면 참 싸게 산 편이다. 어느정도 영어나 일어 실력만 되고, 비자카드를 쓸 수 있다면야 라쿠텐에서 직접 주문하는게 역시 비용면에서나 시간면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인듯. 2010. 4. 1. 노려보는 드래곤 착시현상을 이용하여 만든, 노려보는 드래곤. 일단 이 그림을 프린트해서 설명대로 접어 세우면 완성. 사람의 눈은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카메라로 보면 용의 시선이 움직이는 것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2004.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