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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는 크게 인연이 없었던 평범한 고등학생 주인공.
그런데 어느 날, 축구공이 날아올 궤적을 미리 보여주는 시스템을 얻게 되어 프로 축구 골키퍼가 되는 이야기.
이야기 자체는 "주인공이 선방함"과 "주인공이 모종의 이유로 출전하지 않으면 팀이 망함"의 반복이다.
축구의 재미를 잘 살려낸 스포츠물이라기보다는 잘난 주인공이 다 휩쓸어버리는 먼치킨 플렉스물에 가깝다.
그런데도 한국 선수의 분데스리가 활약을 통한 국뽕 충전 + 지금까지 별로 다뤄지지 않았던 골키퍼물의 참신함 + 단순한 반복구조인데도 이상하리만치 쉽게 질리지 않는 재미가 섞이며 순항중.
예전에도 리뷰한 적이 있는 '마운드 위의 절대자(https://blackdiary.tistory.com/1257)'의 축구 버전이라는 느낌이다.
잘나가는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하며 가볍게 볼 스포츠물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
총평: ★★★☆☆ 단순한 반복구조인데도 희안하게 질리지 않는 재미. 무료 연재 분량 읽어보고 재미있다면 따라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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