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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물, 공기, 흙 네 개의 원소들이 함께 모여 살아가는 세상.
불과 물이 투닥대다가 사랑에 빠지는 흔한 이야기.
하지만 인종간의 갈등이나 다문화 국가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고찰이 아주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정치적 올바름(PC)을 강제로 꾸역꾸역 먹이려는 게 아니라 본연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잘 살려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
거의 단일 민족 국가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봐도 다문화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 정도이니
미국에서는 이거 보면서 꽤나 진지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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