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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백무로가 기연을 얻어 무림 고수가 되고, 악의 집단을 해치우는게 주요 내용. 초반에 무공을 얻자마자 거의 투명드래곤급 먼치킨 캐릭터가 되어버리는지라, 소설 진행되면서 긴장감이라거나 위기의식 같은건 눈씻고 찾아봐도 안보인다.
더 웃긴건 이곳저곳 적들을 쓸어버리면서 전리품이라도 챙기듯이 여자를 챙긴다는거. 아마 작가가 하렘무협의 신기록을 세우려고 한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사방팔방에서 여자들이 모여든다. 최종적으로 부인의 숫자가 20명이 넘는다... 구운몽 정도는 상대도 안되는 수준.
10권짜리 소설책 전체가 개미 눌러죽이듯 적들을 때려잡고 새로운 부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반복. 게다가 마지막 부분은 또 무슨 이야기가 진행될까 싶은 부분에서 갑자기 완결내버린다. 이걸 끝까지 읽은 내 자신이 신기할 지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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