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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산에서 나무꾼으로 살아가던 소년 케인. 어쩌다 동굴속에 들어갔는데 봉인된 마법서를 발견하고, 위대한 마법사의 의지를 받들어 용족과 신족, 마족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을 갖게 된다. 살아있는 마법서인 시드와 함께 곳곳에 널려있는 봉인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는데...
일단 초반부터 뭔가 확 잡아끄는 내용없이 그냥 흔하디 흔한 전개가 이어지는데다가, 이야기 퀄리티나 필력이 심각할 정도로 평균 이하다. 참고 계속 읽어봤자 유치한 내용이 끝도없이 이어질게 뻔히 보인다고나 할까. 보통 양판소 작가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초반에 승부해서 뒷쪽 가면서 흐지부지 용두사미식으로 끝나거나, 평범하고 진부한 내용을 나름의 글솜씨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식으로 평타를 치는데 이건 둘 다 아닌듯.
결국 1권 읽고 2권 넘어가다 말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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