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81 더 트레일 (The Trail), 간단한 감상과 엔딩 공략 팁 며칠간 재미있게 플레이 한 더 트레일 (The Trail). 여기서의 트레일은 자취나 흔적보다는 이동경로, 숲길 등으로 해석하는 편이 맞을 듯. 초기 미국에서 기회를 찾아 서부로 원정을 떠난 수 많은 개척자들의 여행을 컨셉으로 잡아 만든 게임이다. 게임은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예쁜 풍경을 배경으로 걷고 걷고 또 끊임없이 걸으며 다음 야영지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표. 개척자답게 땅거지마냥 땅에 떨어져 있는 것들 주워먹으며 나무를 베고 동물들을 잡아 아이템과 장비를 갖추며 더 먼 곳까지 나아간다. 걸으면 하트 모양의 스테미너가 소모되고, 뛰면 더 빨리 소모되고, 짐이 무거우면 더더욱 빨리 소모된다. 스테미너가 다 닳으면 길바닥에 쓰러지는데, 그렇다고 죽는 건 아니고 회복 될 때까지 그냥 누워있을 .. 2016.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