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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이 스누피 테마길래 가끔 사먹을 때마다 하나씩 모은 결과물.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http://blackdiary.tistory.com/1210)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인지 마음에 드는 캐릭터 장난감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다 모으는 건 좀 그렇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셋만 모았다.
원래 해피밀 토이가 다 그렇듯이 중국산 저가 제품인지라 퀄리티에 큰 기대를 갖는 건 금물.
그냥 영화 본 기념품 삼아 모은 셈 치는 중.
잼보니(아이스링크 관리차량) 운전수 우드스탁은 차를 굴리면 빙글빙글 돈다.
스누피 개집 (솝위드 캐멀)에는 바퀴가 달려있긴 한데 그닥 잘 굴러가는 편은 아님.
찰리 브라운은 의외로 사운드 기믹이 들어있어서 등 뒤쪽 버튼을 누르면 대사를 말한다.
"Good grief (어휴, 세상에)"와 "I can do this (나는 할 수 있어)"의 두가지 대사인데, 어떤게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 참 희망적일수도 있고 암담할 수도 있다는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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