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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168

라바램프(마그마램프) 제작 완료~! 라바램프, 혹은 마그마램프라고 불리는 조명. 갑자기 하나 갖고싶어서 알아봤는데 예전에 중국산 라바램프가 한번 들어온 이후 지금은 품절된 상태. 그렇다고 해외배송 주문하자니 가격이 후덜덜하고... 냅다 만들어버렸다. -_-; 1리터들이 유리병에 색깔입힌 양초를 녹여서 부어넣고 식힌다. 다 식으면 99.9% 알콜(화공약품 상점에서 1리터에 7천원씩 팔고있음)을 넣어준다. 100와트 전구 위에 올려주면 왁스가 녹으면서 대류현상에 따라 동영상처럼 빙글빙글 돌기 시작. 넋놓고 보고 있노라면 왠지 최면 걸리는듯한 느낌. 2009. 3. 19.
아이도저 (i-doser). 이른바 전자마약 갑자기 인터넷에 전자마약 열풍이 불고있다. i-doser 혹은 전자마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파일들은 일련의 mp3파일들. 백여개가 넘는 다양한 mp3 파일들이 있고, 여러가지 목적에 맞게 분류되어 있다. 긴장 이완, 행복한 느낌, 공포감 조성, 심지어는 마약 복용 후의 느낌이나 성인들을 위한 섹슈얼 파일까지. 그렇다고 새소리, 바람소리, 혹은 에로틱한 신음소리(-_-;)를 상상하면 곤란하다. 막상 들어보면 치직거리는 잡음이나 삐~ 소리 뿐. 한마디로 말하면 용도가 좀 더 다양한 엠씨스퀘어다. 전자마약이라는 낚시성 짙은 제목, 게다가 섹슈얼 목적의 음원이 있다는 이유로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듯. 어떠한 경로와 실험을 거쳐 이러한 음원이 만들어졌는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다.. 2009. 2. 18.
대보름 특집 호두까기 노하우 대보름을 맞아 여기저기서 호두까는 망치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듯 하다. 하지만 망치로 두들기다보면 시끄럽기도 하고 내용물이 박살나서 호두가 아니라 호두가루를 털어마시는 경우도 종종 발생. 사실 호두라는 녀석은 일자드라이버 하나면 쉽게 깔 수 있다. 우선 호두 뒷꽁무니를 일자드라이버로 파고든 후, 드라이버를 돌리면 결 따라서 깨진다. 반으로 쪼개진 호두 가운데 부분의 막을 부숴낸 다음, 알맹이를 드라이버로 파내면 끝. 조용하게, 깔끔하게, 쉽게 파낼 수 있다. 거실 조명이 어두운데다가 디카로 찍은 동영상인지라 화질은 좀 안좋지만 참고 자료로 업로드~ 2009. 2. 9.
하드보일드 by W&Whale SK브로드밴드 광고 음악으로 유명한 웨일. 노래가 워낙 좋길래 언제 한번 원곡 들어봐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잊어버렸었는데 이번달 휴대폰 음악 바꾸려고 멜론 들어갔다가 하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웨일의 노래를 들어봤다. 원곡은 R.P.G (Rocket Punch Generation) 후덜덜... 노래 들으면서 소름 돋기는 폴포츠의 유투브 동영상 이후 정말 오래간만인듯. 내친김에 앨범의 다른 노래도 들어봤는데 흐어어어~ 다 맘에 쏙 든다. 앨범을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걸 다 MP3변환한 다음 다시 DCF로 바꿔서 휴대폰에 챙겨넣을걸 생각하니 귀차니즘 발동. 특히 가사가 안뜨는게 치명적. 그냥 멜론에서 앨범 통채로 DCF 받아서 휴대폰에 깔았다. 2009. 2. 1.
에어로가든... 근황 무럭무럭~ 딜 실패한 자리에는 상추씨를 뿌려놨더니 잘 자라는 중. 다음에는 민트2, 바질2, 파슬리1, 상추2 해서 자주 먹는것들만 키워보는것도 좋을듯. 원래는 더 자랄수 있었는데 나중에 심은 상추랑 보조를 맞추다보니 전반적으로 키가 작다..ㅠ_ㅠ 2009. 1. 25.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완료~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 완료~ ㅎㅎ 캐비넷에 주렁주렁 매달아놓은건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이것저것 사서 늘어놓은거고 리스와 가렌드, 포인세티아 화분 놓고 원단 맞춰서 끊으니 완성. 더치커피기구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셋팅 ㅎㅎ 겨울 내 방 인테리어는 이걸로 가야겠다.. 2008. 12. 14.
간만에 로스팅~ 실컷 자고 일어나서 오래간만에 로스팅. 오늘의 원두는 수마트라 만델링이다. 저장하기 전에 미리 핸드픽을 해놔서인지 그렇게 골라낼 건 없어보이는듯. 수망으로 로스팅할때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면 역시 실버스킨이 불에 타서 춤을 추며 올라가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거 아닐까. 사진 찍어보려고 노출을 15초 주는 바람에 수망을 흔드는 모습은 흐릿한 잔영밖에 안남았지만 실버스킨 날아오르는 모습을 잡았으니 만족. 평소보다 약간 강하게 볶은 원두. 중배전 원두가 한통 있는지라 이런거랑 반씩 섞어서 에쏘 뽑으면 의외로 맛있다. 볶은 커피가 식으면서 온 집안에는 빵굽는듯한 고소한 냄새가 솔솔~ 이런게 주말의 행복. 2008. 11. 16.
공각기동대.. 질렀드아아~ 예전부터 사고싶었는데... 무려 70% 할인이벤트를 해주는 바람에 질러버렸드아아~ 공각기동대 TV판 1기와 2기. 케헹헹~ 덤으로 라이언일병 구하기도. 복지카드 남은 포인트도 이제 거의 다 써가는듯. 룰루랄라~ 2008. 11. 7.
재배치 완료~ 가구 몇개 사고, 재배치 해서, 결국 방 꾸미기 완료~ 역시 하이라이트는 이케아 앤틱 책상이 아닐런지~ 포토월 만들어 붙인것도 마음에 들고... 풋스톨도 괜찮고.. 그럭저럭 만족중. ㅋㅋ 2008. 10. 5.
에어로가든의 허브들... 무럭무럭~ 바질이 갑자기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딜과 파슬리는 아직도 캡슐을 못 벗고 있다... 하지만 성장속도로 봐선 앞으로 보름 정도면 다 캡슐벗을 수 있을듯. 이제부턴 가지치기가 관건. 어떻게 가지를 쳐주느냐에 따라 예쁘게 자라나는지, 중구난방으로 뻗어나가는지의 갈림길. 2008. 10. 5.
Ztrawz 펀샵(http://funshop.co.kr)에 '배관공의 빨대'라고 올라온 물건. 고무로 만든 연결마개와 두가지 길이의 딱딱한 빨대가 전부인 물건이지만 의외로 재밌다. 음료를 섞지 않고 섞어먹기에 좋을듯. 하지만 사진에서처럼 커다란 상수도시설(-_-;)을 만들면 빨아들이는데 엄청 힘들다. 앞으로는 끝부분의 세갈래 스트로우만 조립해서 써야지... 2008. 9. 15.
에어로가든 예전에 제이미 올리버라는 요리사가 TV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에 "여기에는 신선한 바질이 좀 들어가야 맛있죠"라면서 찬장을 열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찬장안에는 여러 허브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뭐야, 저건! 캐비넷 안에서 허브가 자란다니!'라며 놀란 적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실내 허브 가든이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했다. 인공 조명과 자동 물 순환 시스템으로, 허브를 수경재배하는 실내 정원인 셈. 2주일에 한번씩 물 좀 보충하고 영양제만 넣어주면 된다는 점을 보면 기존의 정원 가꾸기에 비해 엄청난 노력 절감인 셈. 모두 7종류의 허브를 기르는 중인데, 이제 열흘정도 지나면 온실효과를 만들어주는 투명캡을 다 제거할 수 있을뜻. (성장이 빠른 바질과 챠이브스는 벌써 .. 2008.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