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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168

럭셔리 커피잔 아버지께서 선물로 받아오신 커피잔. 러시아에서 온 손님이 선물로 주고갔다는데, 첨엔 왠 플라스틱 잔을 주고갔나 했다. 근데 설명서 읽어보니 플라스틱이 아니라 호박. ㅎㄷㄷ 티스푼과 손잡이부분은 모두 은. 초 럭셔리 커피잔이다... 한번 써보고 싶은데 귀한거라고 못쓰는중 ㅠ_ㅠ 2010. 8. 5.
어벌(허벌) 타로 우리나라에서야 Herb를 '허브'라고 발음하지만, 미국에서는 '어브'라고 발음하는 사람이 더 많은듯. 그래서 이 덱의 이름을 말할 때도 허벌 타로라고 해야할지 어벌 타로라고 해야할지 고민되곤 한다. (마치 내 닉을 나이트로라고 읽어줘야 할지 니트로라고 읽어줘야 할지 고민되는 것처럼) 각종 약용 식물의 특성과 타로 고유의 상징성을 연계시켜 만든 특징있는 덱이다. 허브에 왠 타로의 심볼? 할지도 모르겠으나, 알고보면 허브의 사용은 인류 역사와 함께 해왔고 그러다보니 그 주술적 상징성 역시 다른 어떤 종교나 신비학 못지 않게 오래된 것이 사실이다. 다만 78장의 카드에 그 수많은 식물들을 다 담아내기란 불가능하고, 각 분야의 허브들을 대표할만한 식물을 뽑기에도 부족한 숫자인지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 2010. 8. 3.
제단 - 기본배치 사실 제단이란건 본격적으로 위치크래프트에 빠지기 전엔 만들어도 그닥 쓸 일이 없는 물건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타로를 접하고, 타로의 배경에 깔린 지식을 연구하며 카발라에 심취하고, 그러다보니 타로와 4대원소에서 상징하는 컵, 완드, 소드, 펜타클의 네가지 도구에 관심갖는 순서로 진행된다. 제단을 만드는 목적은 어떤 계열의 위치크래프트(혹은 매직)을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명상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신이 목적으로 하는 의식이나 제작하는 타리스만에 신비학적 힘을 불어넣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보편적이다. 나는 제일 많이 사용하는 용도가 메디테이션, 정화. 그 다음으로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포츈텔링과 타리스만 제작인듯. 특히 지금까지 만든 타리스만을 생각하면 이건 뭐 거의 부.. 2010. 8. 2.
내가 온라인에선 타로 점을 잘 보지 않는 이유 간혹 보면 온라인상에서 타로카드로 점쳐주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솟아날 때가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꼬꼬마 시절을 제외하면 인터넷으로 누군가의 점을 봐준 적은 없다. 그 이유라면 일단은 돈. 내가 무슨 타로 점쳐서 한재산 모을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뼛속깊이 새겨둔 가르침 중 하나가 "복채는 부모자식간에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거. 점을 쳐준다는 건 결국 상대방의 운명이나 업에 한발 담근다는 거고 복채는 이걸 끊기 위한 수단이니까. 둘째는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사실 첫번째 이유만으로 본다면 이젠 온라인에서 점치는걸 꺼릴 필요는 없다. 초보때 무슨 대단한 능력이라도 지닌 것마냥 점쳐주며 으쓱으쓱 했을 때는 실력도 없는 놈이 까불대봤자 큰 영향력이란게 없었고,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나서는 몸 사리느.. 2010. 8. 2.
마비노기 누렙 4천 돌파~ 베타때부터 징하게 오랫동안 해온 마비노기. 게임 컨텐츠가 워낙 가볍기 때문에 쉬엄쉬엄 간혹 생각날때마다 꾸준히 하게된 듯 싶다. 울온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나름 생활스킬이 구현된 몇 안되는 MMORPG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누렙 4천 돌파~ 1 환생당 40렙정도밖에 안된다는건 내가 얼마나 쉬엄쉬엄 했는지를 보여준다...-_-;; 와우처럼 하드코어한 게임은 만렙 찍고 나니 '이거 더하다간 제대로 폐인되겠다'싶어서 봉인하게 되는데 마비노기는 걍 수다만 떨거나 가볍게 던전 돌기가 좋아서인지 끊지는 않게 되는듯. 캐쉬템이 난무하고, 초창기 개발팀이 떨어져 나가면서 재미는 많이 반감되었지만 그래도 생활스킬 대거 추가를 기대중. 근데 햄릿이라니! 강화스킬이라니! 췟췟췟. 농사나 벌목이나 허브 기르기나 요리.. 2010. 7. 22.
발포비타민 - 비타하임 세일중! 올리브영에서 발포비타민-비타하임 5천원짜리를 3,500원에 세일 판매하길래 낼름 구입.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 우선 탄산수를 제작~ 차가운 물에 탄산을 빵빵하게 넣는다. 글라스에 비타하임 한알을 깔고 그 위에 굵게 간 얼음을 갈아올린다. 그리고 탄산수로 풀업~ 탄산수의 톡 쏘는 맛에 발포비타민의 신맛까지 더해지면서 시원한 여름음료 완성. 세일기간 끝나기 전에 몇통 더 사놓을까... 2010. 7. 20.
날씨 좋구나~ 우리집 옥상에서 본 전경. 이렇게 맑은 날씨가 얼마만인지~ 잘 보면 남산타워도 보이고, 오른쪽엔 63빌딩도 보인다. 바람도 시원하고 어디 놀러나 갔으면 딱 좋으련만. 이제 학원 갈 시간이라는거~ ㅠ_ㅠ 망할놈의 토플점수... 2010. 5. 26.
메탈킷 스콜피온 서점에 들렀다가 사온 장난감. 스테인레스 조각으로 만든 전갈 모형이다. 설명서에는 8세부터 성인까지...라고 되어있긴 한데 8살짜리가 이거 조립할 수 있을라나~ -_-;; 프레스로 찍어낸 금속판과 스프링, 너트, 볼트를 이어만든것 뿐이지만 왠지 그럴듯한 분위기가 난다. 왠지 기계 곤충삘이 나는게 매력 포인트인듯. 이걸 산 직접적인 이유. 갖고 있는 저금통이 페이스뱅크와 고양이 저금통이다보니 예전의 그 무식한 크기의 저금통에 비해 동전 비축 한계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래서 용량 초과된 동전 쌓아놓다가 전갈 모형을 보곤 색깔도 어울리고 왠지 올려놓으면 보물 지키는 문지기 분위기가 날듯해서 구입한 것. 가격이 조금 쎄긴 하지만 은근 만족이다. 2010. 5. 10.
고양이 저금통 꽤나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타즈라 뱅크. 일명 고양이 저금통. 고양이 두종류와 강아지 두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내가 구한 귤상자 고양이가 가장 인기 품목이다. 일본 내에서도 재고가 떨어져서 예약 주문 받는다던데, 지난 1월달에 주문한게 이제야 들어왔다. 국제특급우편 비용까지 포함해서 3만원 정도. 국내 수입대행업체에서는 최소 35,000원, 심한 경우 5만원까지 부르는 것에 비하면 참 싸게 산 편이다. 어느정도 영어나 일어 실력만 되고, 비자카드를 쓸 수 있다면야 라쿠텐에서 직접 주문하는게 역시 비용면에서나 시간면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인듯. 2010. 4. 1.
생두보관용 마대~ 키세스 초콜릿을 마대에 담아주는 이벤트 중이길래 생두 보관용으로 낼름 구입~ 역시 커피 생두는 통풍 잘되는 마대자루에 담아주는게 최고. 커피 원두를 여러종류 쌓아놓고 먹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두세가지 종류를 조금씩 사서 먹고 다 먹으면 다른 원두로 갈아타는 스타일인지라 이렇게 자루 두세개만 있어도 충분할듯. 2010. 3. 23.
이사 again~ 유학 갈 준비를 할겸 다시 본가로 이사. 저 가구들이 방 한칸에 다 들어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의외로 다 들어갔다. 불행히도 홈바는 사라졌지만서도..ㅠ_ㅠ 본가에 들어오면서 구석에 박혀있던 구식 타이프라이터를 찾아내서 책상 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올려놓으니 제법 그럴싸하다. 내가 아끼는 깃펜과 함께 배치시키니 제법 앤틱 티가 나는듯. 2010. 3. 4.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시즌~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장식하는 것에 맞춰서 장식을 하면 대략 겨울철 인테리어는 이걸로 때울 수 있다. 하얀 자작나무 꽂아서 크리스마스 장식 달고 작년에 사놨던 여러 장식물을 재배치~ 홈바 앞에는 체크무늬 클로스 하나 깔고 솔방울+포인세티아 바구니를 셋팅. 더치커피 기구에는 지팡이도 하나 걸어놨다. 레터데스크에는 리스를 달고 크리스마스 클로스를 깔아주는 것으로 완료~ 홈 제어판 옆에는 양말 걸어두고, 여기도 리스와 크리스마스 클로스를 깔아주는 걸로 완료. 왠지 모과와 귤이 그럭저럭 어울리는듯. 이케아 캐비넷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달아주고~ 토끼 인형에 산타모자 씌워주고 선물주머니 옆에 놓는 것으로 끝. 작년에 비해 방이 커졌는데 장식은 그대로 쓰다.. 200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