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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매우 애매한 영화.
전반적인 내용은 인디아나 존스와 툼레이더와 내셔널 트레져 등을 어설프게 섞어놓은 듯한 느낌.
무수한 구성 요소가 있고 수많은 액션이 있는데, 딱히 '뛰어나다'싶은 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간격으로 사건들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졸린 것도 아니다.
그저 시간 때우기용 영화라고 하면 적당할 듯.
뭐 별로 기대했던 영화도 아니니...
그런데 기대도 안한 영화를 왜 봤냐면...
배트맨 비긴즈가 매진이었기 때문에...라고나 할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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