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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무협&판타지

쟁자수

by nitro 201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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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험난한 과거를 가진 절정 고수가 삶에 의욕을 잃고 자살하려다 친인의 조언을 듣고 쟁자수로 취직.

그 뒤로도 뭔가 험난한 여정이 있겠지만, 안읽었다 -_-;

양판소를 많이 읽다보면 대충 1권 후반까지 가면 작가의 역량이나 스타일이 어느정도 파악되는데, 중간중간 맞춤법을 잘못 썼다거나 단어를 잘못 쓰는건 상당한 감점사항이다. 작가가 보고들은게 깊지 않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간혹 가다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뭔가 좀 몰입되게 만드는 소설도 있긴 하지만, 쟁자수는 거기 해당되지 않는다. 뜬금없는 전개에 공감 안가는 심리변화 등등. 결국 1권 읽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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