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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Daily_일상 생활67

아이도저 (i-doser). 이른바 전자마약 갑자기 인터넷에 전자마약 열풍이 불고있다. i-doser 혹은 전자마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파일들은 일련의 mp3파일들. 백여개가 넘는 다양한 mp3 파일들이 있고, 여러가지 목적에 맞게 분류되어 있다. 긴장 이완, 행복한 느낌, 공포감 조성, 심지어는 마약 복용 후의 느낌이나 성인들을 위한 섹슈얼 파일까지. 그렇다고 새소리, 바람소리, 혹은 에로틱한 신음소리(-_-;)를 상상하면 곤란하다. 막상 들어보면 치직거리는 잡음이나 삐~ 소리 뿐. 한마디로 말하면 용도가 좀 더 다양한 엠씨스퀘어다. 전자마약이라는 낚시성 짙은 제목, 게다가 섹슈얼 목적의 음원이 있다는 이유로 벌써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듯. 어떠한 경로와 실험을 거쳐 이러한 음원이 만들어졌는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다.. 2009. 2. 18.
대보름 특집 호두까기 노하우 대보름을 맞아 여기저기서 호두까는 망치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듯 하다. 하지만 망치로 두들기다보면 시끄럽기도 하고 내용물이 박살나서 호두가 아니라 호두가루를 털어마시는 경우도 종종 발생. 사실 호두라는 녀석은 일자드라이버 하나면 쉽게 깔 수 있다. 우선 호두 뒷꽁무니를 일자드라이버로 파고든 후, 드라이버를 돌리면 결 따라서 깨진다. 반으로 쪼개진 호두 가운데 부분의 막을 부숴낸 다음, 알맹이를 드라이버로 파내면 끝. 조용하게, 깔끔하게, 쉽게 파낼 수 있다. 거실 조명이 어두운데다가 디카로 찍은 동영상인지라 화질은 좀 안좋지만 참고 자료로 업로드~ 2009. 2. 9.
에어로가든... 근황 무럭무럭~ 딜 실패한 자리에는 상추씨를 뿌려놨더니 잘 자라는 중. 다음에는 민트2, 바질2, 파슬리1, 상추2 해서 자주 먹는것들만 키워보는것도 좋을듯. 원래는 더 자랄수 있었는데 나중에 심은 상추랑 보조를 맞추다보니 전반적으로 키가 작다..ㅠ_ㅠ 2009. 1. 25.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완료~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 완료~ ㅎㅎ 캐비넷에 주렁주렁 매달아놓은건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이것저것 사서 늘어놓은거고 리스와 가렌드, 포인세티아 화분 놓고 원단 맞춰서 끊으니 완성. 더치커피기구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셋팅 ㅎㅎ 겨울 내 방 인테리어는 이걸로 가야겠다.. 2008. 12. 14.
간만에 로스팅~ 실컷 자고 일어나서 오래간만에 로스팅. 오늘의 원두는 수마트라 만델링이다. 저장하기 전에 미리 핸드픽을 해놔서인지 그렇게 골라낼 건 없어보이는듯. 수망으로 로스팅할때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면 역시 실버스킨이 불에 타서 춤을 추며 올라가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거 아닐까. 사진 찍어보려고 노출을 15초 주는 바람에 수망을 흔드는 모습은 흐릿한 잔영밖에 안남았지만 실버스킨 날아오르는 모습을 잡았으니 만족. 평소보다 약간 강하게 볶은 원두. 중배전 원두가 한통 있는지라 이런거랑 반씩 섞어서 에쏘 뽑으면 의외로 맛있다. 볶은 커피가 식으면서 온 집안에는 빵굽는듯한 고소한 냄새가 솔솔~ 이런게 주말의 행복. 2008. 11. 16.
재배치 완료~ 가구 몇개 사고, 재배치 해서, 결국 방 꾸미기 완료~ 역시 하이라이트는 이케아 앤틱 책상이 아닐런지~ 포토월 만들어 붙인것도 마음에 들고... 풋스톨도 괜찮고.. 그럭저럭 만족중. ㅋㅋ 2008. 10. 5.
에어로가든의 허브들... 무럭무럭~ 바질이 갑자기 속도를 올리는 가운데, 딜과 파슬리는 아직도 캡슐을 못 벗고 있다... 하지만 성장속도로 봐선 앞으로 보름 정도면 다 캡슐벗을 수 있을듯. 이제부턴 가지치기가 관건. 어떻게 가지를 쳐주느냐에 따라 예쁘게 자라나는지, 중구난방으로 뻗어나가는지의 갈림길. 2008. 10. 5.
에어로가든 예전에 제이미 올리버라는 요리사가 TV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에 "여기에는 신선한 바질이 좀 들어가야 맛있죠"라면서 찬장을 열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찬장안에는 여러 허브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뭐야, 저건! 캐비넷 안에서 허브가 자란다니!'라며 놀란 적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실내 허브 가든이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했다. 인공 조명과 자동 물 순환 시스템으로, 허브를 수경재배하는 실내 정원인 셈. 2주일에 한번씩 물 좀 보충하고 영양제만 넣어주면 된다는 점을 보면 기존의 정원 가꾸기에 비해 엄청난 노력 절감인 셈. 모두 7종류의 허브를 기르는 중인데, 이제 열흘정도 지나면 온실효과를 만들어주는 투명캡을 다 제거할 수 있을뜻. (성장이 빠른 바질과 챠이브스는 벌써 .. 2008. 9. 15.
주술용 젬스톤... 뭐, 준보석 원석이야 예전부터 있던 놈들이고... 중요한건 맨 앞의 네병. 왼쪽부터 차례대로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금. 특히 에메랄드는 러프스톤이 없어서 나석을 질렀더니만 지갑이 협조를 안한다...ㅠ_ㅠ 돈버는 부적이나 하나 만들까.. 2008. 7. 18.
여름엔 역시 바다! 회사에서 전국규모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것도 강원도 양양 쏠비치에서! 1박2일짜리 세미나가 끝나니 12시. 다른 사람들은 피곤하고, 집에 애들도 있고 해서 먼저 돌아갔지만 나야 원래 '이런곳에 오면 일단 죽어도 놀아야 한다'는 캐릭터 인지라. ㅋㅋ 내일 정상 출근이지만, 일단 놀고보자는 심정으로 잔류. 쏠비치 전용 해변. 아직 극성수기가 아니라서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다. 썰렁하지도, 빽빽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 파라솔이랑 썬베드 하나 빌려서 꽂아놓고 일단 한숨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바다에 들어가보고, 나오면서 워터파크 들어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사우나로 소금기 빼고 귀가. 올여름 맛보기 휴가로는 딱 좋은 반나절짜리 바다구경. ㅋㅋ 2008. 7. 10.
떨어지는 벚꽃을 바라보며 한잔~ 핑크 레이디 위에 꽃잎 한장 띄워서... 떨어지는 벚꽃을 기리는 마음으로 한잔. 2007. 4. 12.
스테비아 수확 스테비아 수확 완료. 다 말려서 저장까지 끝낸 상태. 설탕의 300배나 달콤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스테비아. 심심할때 말린 이파리 한장씩 씹거나 차 끓일때 함께 넣어주면 괜찮은 허브다. 가지치기 속도보다 먹어치우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른 허브...-_-;;; 200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