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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Fiction_소설

보트위의 세남자

by nitro 2007.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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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말할것도 없고, 또는 우리는 어떻게 해서 마침내 주교의 새그루터기를 찾게 되었는가"에서 등장한 유명한 소설. '보트 위의 세남자, 개는 말할것도 없고'

게으른 세명의 남자와 한마리의 개가 보트를 타고 템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소박한 여행에 대한 기록이다.

하지만 가벼운 이야기에 비하면 상당한 웃음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마치 바나나껍질을 밟고 미끄러지는 사람을 보고 주변에서 웃음을 터뜨리는 것과 마찬가지 반응을 이끌어낸다고나 할까.

특히 깡통따개를 잊어버렸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비극 같은 것은 정말 재밌다.

'개는 말할것도 없고'에서는 '보트안의 세남자'로 번역해놨길래 찾는데 약간 애먹었는데, 국내 번역판 제목은 '보트위의 세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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