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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Movie_영화

인디아나존스4

by nitro 200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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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어릴적 부모님 손을 잡고 영화관에서 인디아나 존스를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과거의 향수를 그대로 간직한 이 영화에 실망하지 않을 듯 싶다.

보통 영화의 후속편이라는게 '전편을 뛰어넘는 명작'이 있는가 하면 '원작을 망친 후속작'도 있지만

인디아나존스 씨리즈 처럼 '전편을 그대로 계승하는 신작'의 모습도 간혹 있기는 하다.

마치 일일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비슷한 내용에 비슷한 전개라 결말이 뻔히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수밖에 없는 매력. 그런 불가사의한 매력이 인디아나 존스에 있다.

물론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지나서인지 전편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시대에 한걸음 뒤떨어진 유머'에 왠지 지루하다고 여길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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