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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무협&판타지

마왕성 앞 무기점

by nitro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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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용사. 그 용사로 내정되어 신에 의해 현실 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소환당한 평범한 주인공.

하지만 그 주인공은 마왕을 물리칠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그 마왕과 거래를 한다.

마왕성 앞에 무기점을 차리고, 마왕을 물리치려다 실패한 모험가 집단의 장비를 수거하여 팔아먹기 시작한 것.

초반에는 상당히 독특한 설정과 함께 흥미가 있었는데, 후반부 가면서 너무 등장인물이 많아지면서 난잡한 전개로 이어져버린 소설이다.

옵니버스식 구성에 패러디도 많아서 왠지 우리나라 판타지보다는 일본식 라이트노벨 느낌이 풍기기도 한다.

다행히 전 4권 완결이라 집중력 떨어질때쯤 되면 이야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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