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71 Camp Sunny 첫 캠핑! - 치즈퀘이크 주립공원 캠프 써니의 첫 캠핑 사이트는 치즈퀘이크 공원. 치즈케이크가 아니라 치즈퀘이크라는게 매우 헷갈리기 쉬운 이름이다.첫 캠핑이라고는 하지만, 어릴적 소년탐험단을 5~6년간 다닌 경험이 있기에 완전 쌩초보는 아니다. 사실 그 당시 캠핑이 상당히 하드코어한 미니멀 캠핑이었는데, 초등학생이 침낭과 텐트, 쌀과 반찬 등을 짊어지고 무인도 해변에서 7박8일 지내는 등 캠핑의 쓴맛을 톡톡히 맛봤다. 백사장에 구덩이 파서 화장실로 쓰고, 굴 양식장에 들어가서 바위에 붙은 석화를 맥가이버칼로 깨먹고, 세제 대신 모래와 나뭇잎으로 설거지한 경험은 아직도 새록새록 기억난다 ㅠ_ㅠ그래서인지 이젠 캠핑도 좀 편하게 다니자는 심정에서 럭셔리 캠핑, 글램핑 컨셉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자가용이 SUV가 아니라 일반 승용차인지라 짐 .. 2014.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