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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리뷰: 단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 구글 글래스에 아무리 호의적인 사람이라도 이 기계가 완벽한 수준의 웨어러블 기기라고는 감히 말할 수 없다. 구글 글래스가 혁신적인 제품인 것은 분명하지만,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언제나 그렇듯이 고쳐야 할 점 또한 태산이다.지금까지 사용한 경험에 비춰 보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술임은 분명하지만, 그냥 넘길 수 없는 단점들 또한 수두룩 한 것 역시 사실이다.1. 양산 단계에 들어서면 해결 될 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아직 초기 개발자 버전의 제품들만 시중에 풀리고 있는지라 나중에 양산형 제품들이 생산되면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되는 단점들이 몇가지 있다.- 가격: 현재 가격은 약 $1500 수준. 여기에 세금 포함하고 스테레오 이어폰이나 도수 있는 렌즈용 안경테 등을 추가하다 보면 $2000에 육박하는 건 .. 2014. 7. 27.
구글 글래스 리뷰: 활용법 및 장단점, 사용 후기 구글 글래스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라면 역시 사진 찍기. 구글글래스를 이용한 사진 촬영은 두가지 장점이 있는데, 우선 손을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요리 및 스포츠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다른 한가지는 항상 카메라가 대기상태에 있기 때문에 간단한 버튼 클릭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물론 무슨 서부의 총잡이 대결하는 것도 아니고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 찍는 것과 그렇게 시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그 조그만 차이가 전체적으로 찍는 사진의 양을 어마어마하게 늘려준다. 휴대폰 꺼내기 귀찮아서, 혹은 조금 망설이는 바람에 사진 찍을 타이밍이 지나가버리는 경우라도 구글글래스는 다 사진을 찍게 된다는 거.카메라 성능이 일반 디.. 2014. 7. 10.
Camp Sunny 첫 캠핑! - 치즈퀘이크 주립공원 캠프 써니의 첫 캠핑 사이트는 치즈퀘이크 공원. 치즈케이크가 아니라 치즈퀘이크라는게 매우 헷갈리기 쉬운 이름이다.첫 캠핑이라고는 하지만, 어릴적 소년탐험단을 5~6년간 다닌 경험이 있기에 완전 쌩초보는 아니다. 사실 그 당시 캠핑이 상당히 하드코어한 미니멀 캠핑이었는데, 초등학생이 침낭과 텐트, 쌀과 반찬 등을 짊어지고 무인도 해변에서 7박8일 지내는 등 캠핑의 쓴맛을 톡톡히 맛봤다. 백사장에 구덩이 파서 화장실로 쓰고, 굴 양식장에 들어가서 바위에 붙은 석화를 맥가이버칼로 깨먹고, 세제 대신 모래와 나뭇잎으로 설거지한 경험은 아직도 새록새록 기억난다 ㅠ_ㅠ그래서인지 이젠 캠핑도 좀 편하게 다니자는 심정에서 럭셔리 캠핑, 글램핑 컨셉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자가용이 SUV가 아니라 일반 승용차인지라 짐 .. 2014. 6. 27.
돌잔치 인테리어 (돌잡이상 준비 및 포토 테이블) 딸내미의 첫 생일을 맞아서 돌잔치를 할까말까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우리 부부. 한국이었다면 또 모르겠는데 머나먼 미국에서 돌잡이 용품은 어떻게 구하고 한복은 또 어떻게 맞추나 싶어서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사람 사는 동네는 다 거기가 거기라는 걸 실감하게 됨 -_-; 아기 한복이나 돌잡이상 대여부터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행사를 전담해주는 업체까지 다 있다. 초대할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해서, 아기 한복 대여하고 돌잡이 용품 대여업체에서 물품만 빌려서 직접 차리기로 결정. 원래는 이렇게 기록한 걸 따로 카데고리 만들어서 딸내미 사진이나 에피소드를 올릴까 하다가, 아무리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내 블로그라지만 엄연히 공개된 공간이고, 어떤 사람은 서너살 난 애들 사진을 페이스.. 2014. 6. 13.
롯지 무쇠팬 구입 및 시즈닝 (길들이기) 미국에 있을때 구입하면 좋은 물건들이 몇가지 있는데, 롯지 무쇠팬도 그 중 하나. 무거운 무쇠팬을 사용하는데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코팅팬으로 요리하는게 몸에 안좋다는 것이고 둘째는 무쇠팬으로 요리하는게 더 맛있다는 점이다. 롯지의 5피스 콤보. 아마존에서 $65로 구입 가능하다. 스킬렛 두개, 그리들 한개, 더치오븐 한개, 그리고 더치오븐과 스킬렛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뚜껑이 하나. 참고로 한국에서 똑같이 구입하려면 대충 28만원 쯤 줘야 하는 듯. 무쇠 조리기구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시즈닝, 즉 '길들이기'다. 우리나라에서도 예로부터 무쇠솥을 처음 사용할때는 돼지기름을 두르고 바짝 태운 다음 기름기 있는 요리를 해서 길들였는데 이와 같은 맥락. 기름을 코팅한 후 고열로 태워서 .. 2014. 6. 6.
클래시 오브 클랜 나름 재밌게 플레이중인 클래시 오브 클랜. 자원을 모으고, 병력을 일으켜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약탈하는 단순한 전략 게임이다. 공격하는 입장에서 보면, 유닛을 하나하나 컨트롤 하는게 아니라 원하는 위치에 배치시키면 캐릭터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현란한 손놀림이 아니라 병력 구성 및 스펠의 사용이 전투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몇번 실패해보면 자신의 부대 구성에 맞는 먹잇감이 어떤 건지 대략 감을 잡게 된다. 반면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저레벨이라면 모를까 중반 지나면 거의 뚫리게 되어있다. 적들이 공격 대상을 물색하면서 '아, 이정도면 내 병력으로 뚫을 수 있겠다'싶은 상대만 공격하기 때문에 방어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방어 전략을 짤때는 '적이 아예 쳐들어오지 않게' 짜는게 중요.. 2014. 4. 20.
구글글래스 활용을 위한 준비물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다보니 '이건 꼭 있어야 구글 글래스를 활용할 수 있겠구나' 싶은 물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안경 사용자를 위한 구글 글래스 프레임: 이건 안경 끼는 사람이라면 필수. 자세한 내용은 예전 포스팅 참조.(http://blackdiary.tistory.com/1118) - 안드로이드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려면 휴대폰과의 연동이 필수적이고, 휴대폰과 연동하려면 구글글래스 앱을 설치해줘야 한다. 그런데 이 어플리케이션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계 이상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폰에만 설치 가능하다. 따라서 구형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은 글래스 사용이 불가능. 초기에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없었는데, 지금 다시 확인하니 ios용 앱도 출시가 되어있다...-_-;;.. 2014. 4. 13.
레고 21102 마인크래프트 굉장히 제한적이고 기본적인 재료를 제시하고, 이걸 사용자가 조합해서 개성을 살린 완성품을 만들도록 하는 제품들이 몇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레고와 마인크래프트인데, 이거 두가지가 합쳐진 제품을 발견해서 낼름 구입했다. 제품넘버 21102, 마인크래프트 마이크로 월드. CUUSOO 라인으로, 일반인들이 만들어서 올린 설계도 중에서 상품성이 높아 뽑혀 생산된 제품. 480피스 주제에 설명서가 두권. 1칸짜리 부품이 워낙 많은지라 크기는 작으면서도 꽤나 노력을 요한다. 특히 지표면을 표현하는 한칸짜리 블럭들이 많은데, 이건 삐뚤게 끼우면 참 멋이 없는지라 네모 반듯하게 조립하는게 중요한 듯. 완성샷. 깨알같은 한칸짜리 블럭들로 나무도 표현하고, 산도 표현하고, 강도 표현하고... 그런데 어찌 보면 마인.. 2014. 3. 14.
안경착용자가 구글글래스를 사용하는 5가지 방법 구글 글래스를 구입해서 쓸 정도로 컴퓨터 모니터를 주구장창 들여다보는 사람이라면 안경을 썼을 확률이 엄청 높음에도 불구하고 안경 사용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았던 구글 글래스. 그래서인지 개발자들은 이번에 도수있는 렌즈 부착이 가능한 구글글래스 안경테를 출시하면서 개발자 블로그에 '우리가 만약 안경 사용자를 위한 프레임을 만들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동전 하나씩 받았다면... 아마 엄청 많은 돈을 받았을 겁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어쨌거나 도수있는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는 방법엔 대략 다섯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을 듯. 0. 라식수술은 답이 아니다. 다섯가지 방법을 꼽기 전에 주의할 점이라면 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시킨 경우, 구글 글래스 착용이 힘들다는 사실.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에.. 2014. 2. 22.
눈폭풍 : Snow storm 한국에도 눈이 많이 오는 모양이지만, 미국 동북부 역시 눈폭풍으로 몸살을 앓는 중. 그나마 뉴저지는 나름 따뜻해서 괜찮은 반면 여기보다 좀 더 춥고 눈 많이 오는 동네들은 그야말로 투모로우 영화를 찍는 듯 하다. 가지가 부러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였는데, 온 동네 새들이 다 모여앉았다. 빵 부스러기라도 발견한건가? 눈 내린 다음날. 겨울에도 잎이 무성한 상록수들은 무슨 외투를 입은것마냥 눈이 두툼하게 쌓였다. 며칠 지나서 찍은 사진. 눈이 내리면서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다보니 나무들이 눈에 뒤덮힌게 아니라 얼음에 뒤덮혔다. 눈이 쌓인 것과는 다르게 나뭇가지 모양 그대로 살리면서 하얗게 얼어붙은게 벚꽃 핀것마냥 예쁘다. 2014. 2. 11.
학교 기숙사 - 거실 처음에 학교 기숙사로 이사했을 때의 모습. 전에 살던 어바나 샴페인은 시골 도시라서 그런지 집세가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았는데 여기는 기숙사라고 해도 월세가 두배. 게다가 처음 들어왔을때의 그 암담함이란...-_-; 마감 덜된 포스가 팍팍 풍기는 시멘트 블록의 재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다가 천장 곳곳에 깔린 화재 대비 스프링쿨러 라인의 압박. 리모델링한 기숙사로 옮겨준대서 좋아라 참고 있었는데 막상 이사한 곳은 창틀을 새것으로 교체한 것 빼곤 바뀐게 하나도 없다 OTL 그래도 가구 들여놓고 커튼과 양탄자를 깔아두니 나름 스위트 홈 분위기는 나는 듯 하다. 마음같아서는 페인트 칠을 다시 하고 바닥도 다 뜯어서 나무 바닥으로 깔고 싶지만 학교 기숙사인지라 못 하나 박는것도 조심스럽다. 애쉴리 2인용 리클라.. 2014. 1. 10.
눈 내린 날 지난 주에 눈 엄청 내렸을 때 찍은 사진. 그나마 여기는 직접적인 폭설지역에서 살짝 비껴난 뉴저지라 이정도고 여기보다 더 북쪽은 완전 심각했던 모양이다. 문 열었는데 문 높이만큼 눈이 쌓여있었다나...-_-; 눈만 내리면 모르겠는데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눈밭에 무슨 모래사막처럼 무늬가 생겼다. 다행히 방학 기간인지라 집에서 구경만 했는데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불던지 나갈 엄두도 못내고 다음날 되어서 날씨가 갠 후에 용기내서 잠깐 산책~ 그래도 전에 살던 일리노이보다는 눈도 좀 덜 내리고 추위도 한결 덜한 것 같아서 다행. 2014.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