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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구하고 싶었던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2001년도에 나온거라 대부분 절판된 상태였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하나 남은걸 겟~
팀버튼의 세계관은 '물든다'는 표현이 적당할듯.
비틀쥬스, 배트맨, 가위손, 크리스마스 악몽, 책으로는 굴소년의 우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처음엔 '이게 뭐야..'라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약간 컬트적이면서 어두운 세계관이지만
보면 볼수록 중독되어버린다.
이 DVD에는 팀버튼의 데뷔작인 '빈센트'와 '프랑켄위니'도 함께 포함되어있는데...
흠.. 데뷔작부터가 저랬단 말이지... 언젠가는 뇌를 한번 해부해보고 싶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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