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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 실망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외계 변신로봇이 지구를 침공하고, 다른 외계 변신로봇이 이를 막는다"
이런 줄거리에 무슨 내용이 있겠나...-_-;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특수효과와 로봇들을 보기 위해 가는 것이지, 내용만 따지면 아동용 만화영화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은 미리 예측하고 가야 한다.
원래 트랜스포머는 원작이 따로 있기 때문에 영화를 외전 형식으로 생각하고 관람하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
1984년부터 2005년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의 이야기는 계속되어왔고, 따라서 '옵티머스 프라임 만세'를 외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만이 이 영화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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