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1 현대판타지 웹소설 추천: 재벌녀의 두 번째 남편 대학교 영문학과를 나왔지만 거듭된 실패로 인해 아내와 이혼하고 대리기사로 일하는 주인공, 강시혁. 요즘 이혼물이 대세라 '이 소설도 나쁜 아내와 이혼한 후 성공하는 권선징악형 소설인가'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 방향이 굉장히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주인공이 요즘 세대의 눈으로 봤을 때, 심지어는 아재소리 듣는 내가 봐도 상마초스러운 쌍팔년도 꼰대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 자기가 나쁜 마음을 먹고 추행이라도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입이라도 맞추었으면 그 여자가 의식이라도 했을까. 이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다 착한 것은 아닌데 그렇게 흐트러진 자세를 보이는 것은 여자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보았다. 그러다가 헤어진 아내는 그 박과장이라는 놈에게 어떤 흐트러진 자세를 보여서 그렇게.. 2024.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