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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아마 가장 매력적인 학문중의 하나가 아닐까.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고, 더 나아가 내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렇기 때문에 인간 심리를 알아내기 위한 연구는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여기에 많은 관심을 쏟기에, 이런 시장을 노리고 나오는 책들도 있기 마련이다.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비법"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여섯단계만 거치면 이어진다"
"나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방법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법한 내용들. 그리고 이 내용들을 실제 실험으로 옮겨 입증한 심리학 연구.
이 책은 바로 이런 연구들에 관한 이야기다.
물론 기존의 '점잖은' 연구에 비하면 왠지 특이하기 때문에 - 네살짜리 꼬마와 주식전문가, 점성술사, 다트던지기의 주식 대결이라던가 - 이 책의 제목이 '괴짜심리학 : Quirkology'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가치를 갖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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