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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문근영의 연기에는 아직 갭이 있는 듯 하다. 귀여운 역할과 슬퍼 우는 역할은 좋은데 그 중간 부분이 왠지 모르게 어색한 느낌. 특히 시각장애인 연기는 '앞이 안보이는 사람의 시선'이라기보다 '어딘가 좀 어리버리한 아이가 넋놓고 멍하니 보는 시선'처럼 보인다. 눈이 워낙 똘망똘망해서 그런 것일지도. -_-;
영화 자체를 놓고 보자면
류민(문근영) "사랑따윈 필요없어. 돈만 있으면 다 되니까."
줄리앙(김주혁) "동감이네"
정도가 기억에 남는다고나 할까.... -_-;; 내가 너무 삭막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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